워크숍 기념 촬영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임성만)은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태지역 12개국 세관직원 18명을 초청하여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연수원은 2010년 6월 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도국 세관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2015년부터는 아태 지역의 품목분류 전문가를 초청하여 품목분류 쟁점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 국의 관세행정 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워크숍 기간 참가자들은 해당국의 품목분류 쟁점물품에 대한 발표 및 이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품목분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국의 이견들을 조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며,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하여 최신분석 장비 소개 및 시연, 신종마약 분석 적발사례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또한, 품목분류 이견으로 해외통관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과 분쟁국 참가자간 ‘만남의 장’을 주선하여 우리기업의 무역활동을 지원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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