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480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실은 2018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대구진로진학전문교사단과 대교협대입상담교사단 등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일대일 상담 형식으로 진행하며 입시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수험생들은 상담 시 모의평가 성적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해야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1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생도 이번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통해 2018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입시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어서 상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전년대비 25% 정도 상담인원을 늘였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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