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지역 강소기업인 ㈜일미농수산과 ㈜이텍산업을 잇따라 방문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지역 강소기업인 ㈜일미농수산(대표 오영철), ㈜이텍산업(대표 이두식)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총리는 일미농수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현황을 보고 받고 공정 과정을 관람했다.
또 이텍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홍보영상을 관람 한 후 기업현황을 소개 받고 공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국민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식품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지역 강소기업이 수출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 젊은이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총리는 “세종의 강소기업들이 회사를 잘 운영해 수백명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지방기업이나 중소기업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가 방문한 ㈜일미농수산은 과일 및 채소 절임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495억의 매출을 달성, 295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텍 산업은 친환경 청소차, 제설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701억의 매출을 달성, 155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일미농수산 오영철 회장은 세종시에서 이텍산업 이두식 대표는 대전시에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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