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문지기란 뜻으로,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 발견해 전문적인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연계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보고·듣고·말하기’라는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표준형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시의 자살률은 ’12년 41.6명으로 전국 1위였으나 2015년 시민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19.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을 대상으로 게이트 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해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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