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그늘막 쉼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서구가 뙤약볕 아래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유동인구가 많지만 그늘이 없어 햇볕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주요 사거리에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피해가 없도록 자체 제작한(폭 3m~4m 크기) 그늘막을 23곳에 설치했다.
그늘막 쉼터 설치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등을 예방하고, 보행자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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