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명 교직원 ‘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8월 1일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집합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매년 1회 이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아야하는 법정대상자인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 제고를 위해 세종시청과 연계해 총 12회 진행된다.
교육청 주관 교육은 관내 교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2일간 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 세종시청 연계 교육은 관내 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0일간 아름119안전센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성인과 소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이론과 실제 사례 ▲성인과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으로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으로 구성됐다.
교내에서 교직원이나 학생의 심정지로 인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뇌에 산소가 공급돼 뇌세포 손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교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교직원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교직원들이 4분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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