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어울아트센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 야외무대에서 한여름 밤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생활의 동력을 제공하게 위해 마련됐다.
토요야외콘서트는 지난 6월 전국을 대상으로 전문예술단체 공모신청을 받았으며 이에 선정된 총 5팀의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완성도 높은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관객참여와 소통을 중시하는 관객친화형 공연을 추구해 야외에서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무대는 29일 로우패밀리 팀이 ‘춤추는 대한민국’를 선보이며 전통 무용수와 세계 챔피언 비보이의 사랑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색다른 조합인 비보이팀과 전통무용단이 함께 이색적인 한국의 미를 표현한다.
다음달 5일에는 수도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악풍류’를 초청해 관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청사초롱 불 밝혀라’를 공연한다.
이 밖에 ▲12일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19일 난타 콘서트 ‘더 비트’ ▲26일 클래식 코믹 콘서트 ‘유쾌한 음악여행’ 등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토요야외콘서트 관람료는 무료이며 우천 시 실내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북구 어울아트센터로 하면 된다.
skaruds@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