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옷을 입지 않은 듯 손바닥만 한 비키니 차림을 즐겼던 예전에 비해 노출 정도가 덜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째 벗은 것보다 더 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녀가 요즘 즐기고 있는 노출 패션은 다름아닌 ‘시스루 패션’. 옷을 다 갖춰 입긴 했지만 속옷이 훤히 비치거나 티셔츠 안으로 컬러풀한 브래지어가 그대로 비치는 등 주로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는 패션이다. 심지어 어떤 날에는 아예 노브라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기도 할 정도.
이런 그녀의 모습을 본 일부 사람들은 “혹시 노출증 환자가 아니냐. 노래보다 노출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비꼬는 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늘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치켜세우고 있다. 또한 한편에서는 그녀가 이렇게 노브라나 시스루 패션을 즐기는 이유가 혹시 성형한 가슴이 성공했기 때문 아니냐면서 가슴수술을 의심하고 있다.
어찌 됐든 새 앨범 홍보에 그녀의 노출패션이 한몫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