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중앙초등학교(교장 이흥주)는 지난 18일과 20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신부동 오션수영장에서 생존수영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수영체험학습은 물놀이 시 생길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필수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페트병 이용해 인명 구조하기 ▲구명조끼 입고 물에 떠있기 등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영기술을 배웠다.
처음 생존수영을 체험한 한 3학년 여학생은 “이젠 조금씩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져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천안중앙초 관계자는 “오는 25일 실시될 마지막 생존수영체험에서도 각종 영법을 비롯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