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4일 NH농협은행 영업부 1층 신토불이 매장 내 6차산업 홍보관(famers to U 농부이야기관)을 개관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4일 NH농협은행 영업부 1층 신토불이 매장 내 6차산업 홍보관(famers to U 농부이야기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행사는 이구환 본부장,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농협관계자와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장(이현주, 가야산별빛농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홍보관 개관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이대엽)와 협력해 6차산업 홍보관 오픈식, 6차산업제품 시식회 등을 통해 관내 중소농업인의 가공제품 판로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6차산업이란 농촌에 부존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축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경남농협 6차산업 홍보관에는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제품(14개소, 53품목) 및 경남농업인 생산기업제품(10개소 42품목), 농협가공공장제품(8개소, 36품목) 등 총 130여 제품을 상시 전시한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6차산업제품은 대기업제품 만큼 공격적으로 홍보를 하지 못하다보니 제품의 맛과 질을 알지 못해 생소해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홍보관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질 좋고 저렴한 지역농산물 가공식품을 구입해 소비자 건강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장 이현주 대표는 “농협이 공정생산, 공정소비, 공정여행의 공정농업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의 농업가공제품의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홍보관을 만들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이대엽 원장은“famers to U 농부이야기관 설치를 계기로 경남지역 6차산업 인증제품의 홍보와 판로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건강한 바른 먹거리 ▲행복한 가치소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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