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 11층 ‘중구 전통 시장 홍보관’에서 고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백화점과 전통 시장 상인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강화를 구축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24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중구 전통 시장 연합회와 함께하는 상생 협력 서비스 프로그램’이 2시간 가량 진행됐다.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유영택 점장) 임직원과 중구 전통 시장 연합회(신태원 회장)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롯데백화점 광복점 유영택 점장은 중구 전통 시장 연합회 회원 일동으로부터 평소 전통 시장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를 수여한 유영택 점장은 “앞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의 상생 협력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원도심에 더욱 많은 쇼핑 관광객이 찾아와 중구 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사회 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롯데백화점 이지은 서비스 리더를 초청해 ‘백화점 서비스 마인드의 비결’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자아냈으며, 강의 종료 후에는 임직원과 상인이 다 함께 모여 점심 식사를 즐기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복점(유영택 점장)은 2015년 10월 11층 옥상공원에 52.5㎡(15.88평) 규모의 ‘중구 전통 시장 홍보관’을 열고 중구 관내 17개 전통 시장에 관한 사료 전시 및 안내 책자 비치 등을 통해 전통 시장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전통 시장 홍보관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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