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곳 중 68개소가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준수, 근로계약서 미작성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은 청소년들이 많이 근무하는 편의점, 패스트푸드, 제과제빵, 물류창고 업종 등 9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점검업소 가운데, 총 68개소에서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준수,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106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었으며, 과태료도 ‘16년 하반기에 비해 7배나 증가한 15건(497만원)이 부과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최저임금 미준수 및 주휴수당 미지급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 미지급된 임금 1,800여만 원에 대하여 근로자들에게 지급완료 조치하고, 기타 법 위반 사항(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65건)에 대해서도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smyouk@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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