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년 연속 1위...2위 현대건설과 2조9000억 차이
국토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7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토목건축공사업에서 16조5885억으로 2위 현대건설과 2조9000억 차이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13조7106억)는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대우건설(8조3012억),4위는 대림산업㈜(8조2835억), 5위는 ㈜포스코건설(7조7393억)이 차지했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한 반면 포스코 건설은 두 계단 하락했다.
또 6위는 GS건설㈜(7조6685억),7위는 현대엔지니어링㈜(6조8345억),8위는 현대산업개발㈜(6조665억),9위는 롯데건설㈜(5조4282억),10위는 SK건설㈜(4조6814억)이 각각 차지했다. 6위와 7위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두 계단 상승했다.
이어 11위는 ㈜한화건설, 12위 ㈜부영주택, 13위 (주)호반건설, 14위 삼성엔지니어링(주), 15위 금호산업(주), 16위 한신공영(주), 17위 계룡건설산업(주), 18위 (주)한라, 19위 코오롱글로벌(주), 20위 ㈜태영건설, 21위 두산건설(주), 22위 쌍용건설(주), 23위 신세계건설(주), 24위 두산중공업(주), 25위(주)한양, 26위(주)KCC건설, 27위(주)반도건설, 28위 아이에스동서(주), 29위(주)삼호, 30위(주)효성, 31위 대방건설(주), 32위(주)서희건설, 33위(주)한진중공업, 34위화성산업(주), 35위 중흥토건(주), 36위 동부건설(주), 37위 제일건설(주), 38위 ㈜동원개발, 39위 중흥건설(주), 40위 우미건설(주), 41위 요진건설산업(주), 42위(주)서브원, 43위(주)라인건설, 44위 ㈜협성건설, 45위 고려개발(주), 46위 ㈜서한, 47위 양우건설(주), 48위 경남기업(주), 49위 삼보이엔씨(주), 50위는 (주)금강주택이 각각 차지했다.
또 51위에는 대보건설(주), 52위 ㈜금성백조주택, 53위 진흥기업(주), 54위 ㈜이테크건설, 55위 ㈜라인산업, 56위 이수건설(주), 57위 경동건설(주), 58위 CJ건설(주), 59위 삼부토건(주), 60위 ㈜대원, 61위 ㈜흥화, 62위 대우조선해양건설(주), 63위 (주)KR산업, 64위 ㈜서해종합건설, 65위(주)파라다이스글로벌, 66위 한림건설(주), 67위 삼환기업(주), 68위 동원건설산업(주), 69위 보광종합건설(주), 70위 극동건설(주), 71위(주)씨티건설, 72위(주)대명건설, 73위(주)대광건영, 74위 신동아건설(주), 75위 ㈜신안, 76위 ㈜삼정, 77위 남광토건(주), 78위 ㈜동일, 79위(주)서령개발, 80위 ㈜유승종합건설, 81위 일성건설(주), 82위 에이스건설(주), 83위STX건설(주), 84위 주식회사 보미건설, 85위 금광기업(주), 86위 ㈜대저건설, 87위 ㈜영무토건, 88위강산건설(주), 89위 ㈜삼정기업, 90위 ㈜원 건설, 91위 남양건설(주), 92위 ㈜화성개발, 93위신영건설(주), 94위 ㈜협성종합건업, 95위 혜림건설(주), 96위 일신건영(주), 97위 ㈜동광주택, 98위(주)선경이엔씨, 99위 풍림산업(주), 100위 ㈜삼한종합건설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로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 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31조6000억으로 지난해(225조5000억) 대비소폭(2.7%) 증가했다. 평가항목별로는‘실적평가액’의 경우 주택경기 호조가 이어져 전년(84조 6000억)대비 5.3% 증가한 89조 1000억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경영평가액’은 13.2% 증가한 77조2000억을, ‘신인도평가액’은 소폭(2.8%) 증가한 12조7000억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기술평가액’은 기술개발투자비 인정범위 축소로 12.9% 감소한 52조5000억을 기록했다.
토건 분야는 삼성물산이 8조2823억, 현대건설 7조4783억, 대우건설 6조7849억으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GS건설(주),대림산업(주), (주)포스코건설, 롯데건설(주), 현대엔지니어링(주),현대산업개발(주), ㈜한화건설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토목 분야는 삼성물산이 2조5544억, 현대건설 2조1926억, 대우건설이 1조 9019억으로 각각1~3위를 차지했다. 이어 SK건설(주),대림산업(주), GS건설(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주),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주) 순이었다.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5조7278억, 현대건설 5조2856억, 대우건설 4조8830억으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GS건설(주),대림산업(주),롯데건설(주),(주)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현대산업개발(주), ㈜한화건설 순이었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5조606억, GS건설 4조4622억, SK건설 4조2340억으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물산(주),현대엔지니어링(주),현대중공업(주),(주)대우건설, 현대건설(주), ㈜포스코건설, 대림산업(주) 순이었다.
조경 분야는 제일건설이 794억, 대우건설 776억, 삼성물산 703억으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흥토건(주), ㈜라인건설,(주)호반건설, (주)CT종합건설, 현대산업개발(주),대방건설(주),(주)CT건설 순이었다.
토목업종 중 ‘도로’는 현대건설(1조2590억), 삼성물산(8943억),대우건설(8181억)순이었다. ‘댐’은 SK건설(2231억),삼성물산(1316억),대림산업(884억), ‘지하철’은 삼성물산(9034억 ),GS건설(5404억),SK건설(2573억), ‘상수도’는 쌍용건설(635억),코오롱글로벌(632억),대우건설(532억 ),‘택지용지 조성’은 대우건설(3106억), SK건설(2194억),한화건설(1761억) 순이었다.
건축업종 중 ‘아파트’는 대우건설(3조4380억), GS건설(3조1242억),대림산업(2조6842억), ‘업무시설‘은 대우건설(6657억),현대건설(6590억),삼성물산(6250억),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2조 6833억),삼성엔지니어링(9962억),현대엔지니어링(8716억) 순이었다.
산업·환경설비업종 중 ‘산업생산시설’은 GS건설(2조4483억),SK건설(2조1633억),삼성엔지니어링(1조749억), ‘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1조8346억),현대중공업(1조6376억),두산중공업(1조 4728억),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대우건설(7437억),삼성엔지니어링(5906억),GS건설(5696억 ) 순이었다.
이번 시공능력평가 건설업체는 총5만7682개 기업으로 전체 건설업체 6만4848개 기업의 88.9%다.
기타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협회 누리집(대한건설협회 www.cak.or.kr, 대한전문건설협회 www.kosca.or.kr,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www.kmcca.or.kr,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www.fma.or.kr)에서 발주처 등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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