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디자인 회사인 ‘루미넥스’에서 개발한 이 옷은 발광 다이오드를 통해 빛이 나는 유리 섬유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
이 옷의 진가는 어둠 속에서 발휘된다. 환한 대낮이나 밝은 곳에서는 평범한 옷처럼 보이지만 어두워지면 번쩍번쩍 빛이 나면서 화려해지는 것. 이 유리 섬유는 블라우스나 바지 등 평상복에서부터 모자, 가방, 우산 등 다양한 소품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소파나 침대와 같은 가구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비가 내리는 흐린 날이나 어두운 밤길에 안전을 위해서도 다양하게 사용될 전망.
하지만 흠이 있다면 배터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수시로 충전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