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7월17일부터 20일까지 주소가 달서구인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취약계층 우선선발 3명, 간호, 보건, 디자인 등 전공분야 7명, 일반분야 20명으로 온라인이 아닌 방문접수 임에도 312명의 신청자가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했고, 신청대학생이 추천 전 과정을 참관했다.
31일 오전 구청 4층 회의실에서 행정인턴 30명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구청, 보건소, 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구정 실무 경험을 쌓는다. 행정인턴은 시급 9500원을 받으며 주 5일, 매일 6시간을 업무를 하게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년 일자리라는 작은 씨앗이 건강한 싹을 틔우고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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