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름 아닌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장거리스키경주대회’를 위해 마련된 임시 스키장이었다. 이 스키장은 특히 라인강을 따라 뻗어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또한 세계 최대의 길이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했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눈이 녹지 않도록 활주로 밑에는 특수 매트가 깔렸으며 모두 400만ℓ의 인공 눈이 사용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23개국에서 14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우승은 모두 노르웨이 선수들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