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계의 작동은 우선 기상 시각 30분 전부터 천천히 조명이 켜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점차 밝아지며, 불빛이 밝아지는 동시에 아로마향도 은은하게 퍼진다.
15분 전부터는 미리 설정해 놓은 조용하고 편안한 자연의 소리가 울린다. 가령 냇물 소리,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파도 소리 등이 있으며, 사용자가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기상 시각이 되면 마지막으로 일어날 시간이 되었음을 알리는 벨소리가 한 번 울린 후 모든 작동이 멈춘다.
아로마 향 역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자연의 소리도 버튼만 누르면 아무 때나 들을 수 있어 더없이 편리하다. 가격은 49달러 95센트(약 4만 8000원).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