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은 9월1일부터 29일까지다.
인권수기, 직접 촬영한 사진, 인권도서·영화 후기, 가족 간 인권이야기, 일상생활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인권 사례 등 인권을 주제로 한 내용을 ‘인권신문’ 형식으로 제작해 이메일(gjhr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가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도 응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공동 출품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UCC나 표어, 포스터 등으로 접수한 기존 공모전과 차별화해 타 지자체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신문’ 형식으로 작품을 모집한다.
가족이 대화하며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부문을 추가했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와 인권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4개 부문,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12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총 3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다.
수상작은 10월27일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작품집으로 제작해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홍보, 교육자료로 활용하며 12월중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인권평화협력관실, 민주인권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 현안을 인권 차원에서 접근해 일상생활에 나타난 인권침해와 차별 사례를 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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