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기업, 건강한 프리미엄 동일스위트...분양단지마다 프리미엄 붙어
대한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위 40개 건설사 중 안정성 지표에서 두 번째로 낮은 부채율과 건전성 지표에서도 두 번째로 낮은 자기자본비율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활동성지표에서도 세 번째에 들며 탄탄한 경영 실적을 가진 알짜 기업이다.
주력 부문은 주택공급으로 현재까지 36년간 전국에 공급한 아파트만 4만 세대에 이르며 향후 예정된 단지까지 합할 경우 5만 세대나 된다.
동일이 아파트 브랜드로 내세우는 ‘동일스위트’에서 ‘스위트(Suite)’는 호텔스위트룸 같은 안락하고 값어치를 하는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기업 마인드가 표현된 이름이다.
앞서 살핀 주목할 만한 성과와 기업 브랜드를 가꿔온 바탕에는 오랜 기간 외부적으로 고객들의 아파트 품질과 가치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
내부적으로는 임원진들 모두 현장 기술부서 출신으로 이러한 가치가 실현되는데 최적화된 사고방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 김은수 사장은 ‘관리는 안정적으로, 사업은 과감하게’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동일이 건설업에서 일가를 이룬 것은 무리하지 않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벌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결단력과 집념은 창업주인 김종각 회장의 가르침과 폭넓은 연령대 직원들의 다양한 소통이 마치 한 가족처럼 상시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과감하지만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한 점을 들 수 있다.
그 일례로 건설업 경기가 바닥을 헤매던 2010년에 지지부진한 개발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부산 정관신도시에 수영장이 있는 아파트라는 컨셉으로 정관신도시 동일스위트 3개 단지 5천 세대에 이른바 분양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위기가 기회’라지만 이를 과감히 실행에 옮기는 능력이 없었으면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동일스위트의 연이은 분양성공에 힘입어 정관신도시가 활성화되어 사업시행처인 부산도시공사에서는 수차례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이 아파트 단지는 분양가 대비 최고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을 정도다.
3년여 전에는 마찬가지로 수도권 일대가 미분양 등으로 힘든 시점에 고양시 삼송지구 일대에 3개 단지 3천여 세대를 100% 분양완료를 하는 등 그 저력이 결코 운이 아니었음을 다시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원흥 동일스위트는 입주 전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대비 최고 8천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을 살필 때, 동일스위트의 슬로건인 ‘건강한 기업, 건강한 프리미엄’이 단순 구호만이 아님을 이 회사의 여러 사업 단지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례들이다.
이런 가운데 동일은 경북도청신도시 내 최대 단지인 1,499세대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를 분양 중에 있어 그 추세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일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년 상반기에 대전에 2천4백여 세대를 공급하고 연이어 김포한강신도시에도 1천7백여 세대를 추가 계획하는 등 영남지역 1위 건설사를 넘어 전국구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걸음을 한 발자국씩 차곡차곡 떼고 있다.
동일은 시공 시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자재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도록 수급에 애를 쓰고 있다.
안정적인 경영 자신감으로 항상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로 아파트를 공급하고분양계약자들의 재산가치 향상도 도모해 동일스위트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어떤 경우에도 잃지 않고자 한다고 한다.
여기에다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가치를 이행하기 위해 최근에는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사회복지법인은 이미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수차례에 걸쳐 관공서 등에 기탁금을 납부하기도 했다.
경영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사업에서도 건강한 기업인 ㈜동일의 동일스위트 아파트가 건강한 프리미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주목된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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