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북한은 9일 괌 포위사격을 예고했으며 10일에는 ‘화성-12’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북한은 이와 관련해 일본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성공을 거쳐 괌 주변 30~40km 해상에 미사일 탄착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으며, 8월 중순경 방안 완성 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보고할 것이라는 계획을 덧붙였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를 통해 현재 괌 포위사격 의사를 내비친 북한의 동향을 점검하고 그 의도 분석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