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30일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총 50.6km으로 구리~포천구간(44.6km, 4~6차로)과 양주지선(6.0km, 4차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0년 협약 당시 통행료를 2천847원(㎞당 56원)으로 검토했는데 개통 직전 도로공사 요금의 1.2배인 3천800원(㎞당 75원)으로 1천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특히, 양주 구간(양주IC∼소흘IC)은 6㎞에 통행료 1천500원(㎞당 250원)으로 남구리IC~신북IC까지 총 44.6km 전체구간 통행료 3천800원(km당 85.2원) 보다 약 3배 비싼 수준이다.
타 지역 구간별 km당 통행료를 보면 구리구간(남구리IC~중랑IC) 통행료 1천400원(km당 263.2원), 의정부 구간(동의정부IC~민락IC) 1천300원(km당 411.4원), 포천 구간(포천IC~신북IC) 1천300원(km당 357.1원)으로 전체 구간 통행료의 km당 통행료에 비해 각각 구리구간은 3배, 의정부 구간은 4.8배, 포천 구간은 약 4.2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시는 공사기간 소음, 분진 등 수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고속도로 개통만을 기다린 주민들에게 부담만을 가중시키고 있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통행료의 인하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을 밝혔다.
ilyoletter@gmail.com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