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 중인 바루앙 해외령장관과 드루커. | ||
특히 미모를 겸비한 드루커는 프랑스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나운서로 현재 프랑수아 바루앙 해외령장관(41)과 목하 열애 중이다.
이들의 로맨스가 알려진 것은 지난해 12월. 파파라치에 의해 팔짱을 끼고 정답게 걷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면서부터다. 이들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프랑스 전역이 술렁였던 것은 물론이었다.
▲ 보를루 사회통합장관과 결혼한 쇤베르크. | ||
그런데 최근에는 이 두 명의 인기 아나운서가 방송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이유는 바로 오는 4월 치러질 대선 때문. 대선을 앞두고 행여 시청자들에게 편파 보도를 하거나 혹은 그런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여기에는 언론인 조합의 압력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의 사퇴는 2월부터 대선이 끝나는 5월까지 한시적이며, 선거가 끝나는 대로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