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생산안정제 설명회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은 11일 산청군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경남농협 관계자, 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생산안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산안정제는 마늘, 양파, 무, 배추, 고추와 같이 국민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에 대해 사전적 면적조절, 출하중지, 출하조절 등의 수급조절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부·지자체·농협·농가가 함께 수급안정사업비(분담률:정부30%, 지자체30%, 농협20%, 농가20%)를 조성해 수급대책 추진 및 농가의 가격차액 보전(최근 5개년 도매시장 평균가격의 80% 수준) 등에 사용해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 할 수 있다.
이구환 본부장은 “이번 산청에서의 마늘 생산안정제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행정기관, 농협, 농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의결 기구인 주산지협의체 구성하고 수급안정을 위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 마늘 생산안정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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