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왼쪽), 톰크루즈 부부 | ||
그런데 이들의 미국 생활을 도와줄 든든한 후원자로 톰 크루즈 부부(오른쪽 사진)가 꼽히고 있다. 베컴 부부와 크루즈 부부는 지난 1년 동안 상당히 가까워졌다고 한다. 베컴이 자신이 곧 미국으로 간다는 놀라운 사실을 제일 먼저 알린 상대가 톰 크루즈였을 정도.
이 같은 친밀함으로 인해 두 부부는 조금만 있으면 이웃사촌으로 지낼 것으로 보인다. LA에서 살 집을 찾고 있는 베컴 부부가 지금 톰 크루즈가 살고 있는 집 근처에서 집을 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같이 된 데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 커플의 바람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A 갤럭시와 5년 동안 2500억 원에 계약을 한 베컴 부부는 LA에서 ‘플래티넘 트라이앵글’이라고 불리는 베벌리힐스, 벨에어, 홈비힐스 등지에서 집을 찾고 있는데 이들 동네는 할리우드의 최고 스타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지난 1월 12일 빅토리아 베컴은 톰과 케이티의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80억 원짜리 맨션을 보았다. 그 다음날 빅토리아는 다시 그 근방에서 150억 원짜리 집을 보았다고 한다. 경기 일정 때문에 미국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남편 대신 빅토리아가 집을 보고 있는데, 데이비드는 미국을 떠나기 전 톰 크루즈에게 아내의 집 찾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