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2018 창원 방문의 해 홍보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창원시는 싱가포르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이 펼쳤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에서 개최된 ‘NATAS Holidays 2017’에 참가한 시는 진해군항제, 상상길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NATAS Holidays 2017’은 일반소비자 12만여 명이 참관해 직접 여행상품을 계약하는 싱가포르 최대 소비자 여행박람회로, 이번 박람회는 CTC, Dynasty 등 방한상품 판매 상위 여행사들이 다수 참가해 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창원시는 내년 ‘창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진해군항제’를 대표상품으로 내세워 사계절이 매력적인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관광상품을 준비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꽃이 귀하고 계절이 없는 싱가포르 여행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게 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격적인 B2B상담을 진행해 Dynasty, CTC, ATC 등 현지여행사와 상품개발을 협의하고 상류층 대상으로 한 상품을 Dynasty여행사와 공동 판매해 관광객을 유치‧확정하기도 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시는 앞으로도 베트남 여행사 초청 ‘산업관광지 팸투어’(8월 31일), 아시아 최대 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9월 중) 등에 참가해 해외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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