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지난 16일 페럼타워에서 수하물의 배송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핸즈프리서비스(Hands Free Service) 참여기업 모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핸즈프리서비스(Hands Free Service)는 한국방문위원회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기간에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편의제공 사업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 시 수하물의 배송과 보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한 한국 여행을 통해 방한 만족도와 재방문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핸즈프리서비스 사업에 참여해온 수하물 배송 및 보관업체인 라온, 베이팩스, 짐좀 외에 프리미엄패스, 마이박스, 짐프리, 네모스토리지, 로앤스, 스토리지월드, 프리러그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핸즈프리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16년부터 핸즈프리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하물 배송 서비스업체 짐좀의 김희진 이사는 이날 “핸즈프리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면서 해외 홍보 마케팅 활동에 한국방문위원회 채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방문위원회와 협력해 기업의 이익도 높이고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한국방문위원회 홍보팀장은 “IT강국인 한국은 이미 스타트업 업체들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이 수하물의 보관과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들을 위한 해외 마케팅 홍보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이러한 한국의 우수한 서비스가 많은 외국인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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