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6층 갤러리에서 오는 9월 17일까지 지역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2017 멘토링展 2’<사진>를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멘토링展은 젊은 작가들에게 작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운송·설치·연출 등 전시에 드는 비용 일체를 신세계가 부담한다.
예술계에서 이미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 및 전시기획자·비평가를 1:1로 매칭시켜 그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해 보다 현실적인 지원이 되도록 한다.
관객들은 이렇게 기획된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전시를 감상하면서 젊은 작가들의 가득 찬 에너지를 느끼고, 부산·경남지역 미술의 미래와 가능성 등 점쳐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신양희·김해주·심점환 3명의 멘토와 멘토링을 거친 김수정·서혜순·이영현 작가의 사운드 아트와 영상 등 11여점을 만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