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1일 부터 을지연습 실시

생활 밀착형 훈련·민방공 대피훈련 등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는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실제훈련·민방공 대피훈련을 진행한다.

훈련1일차인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시청 소산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을 실시한다.

22일은 어진동 소재 대통령기록관에서 통합 방호훈련을 전개하고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안보사진과 軍 무기‧장비를 전시한다.

23일은 전시현안과제 토의,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벌인다. 또 공습상황에 따라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진행한다.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체험 등 주민체험훈련도 실시한다.

이순근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은 국민, 정부, 군이 합심해 안보위협에 대처하는 비상대비훈련”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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