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신종우 교수(신한대)와 유상미 교수(한성대)를 강사로 초청,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에 대한 수업 설계 방법 안내하고,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동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본교 전임교원을 대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Smart 교수법’이라는 주제로 하계 교수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동과학대 제공)
수업 중 교수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수법과 전통적인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을 능동적 학습자로 이끄는 ‘플립드 러닝’은 ‘거꾸로 교실’ 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학생들이 수업 전에 교수가 제공하는 강연 영상을 미리 학습해 준비를 하고, 수업 중에는 학생들이 공부한 핵심 개념에 대한 적용과 피드백을 한다. 특히 수업 이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이해한 개념을 확인해보고 폭넓은 자료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학습자 참여 중심의 수업 방식이다.
신종우 교수는 “시대 변화에 따른 인재상의 변화에 따라 교수법도 달라져야 한다.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는 양방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교수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창미 센터장은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고, 이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교수자는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유연한 수업으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수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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