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화성시에 따르면 채인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직까지도 부영그룹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메이저급의 하자보수 전문업체를 투입해서라도 하루빨리 본사차원의 전사적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하자보수 전문 시공업체를 추가적으로 투입해 주민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영그룹이 시공한 동탄 2신도시 부영아파트는 세대 내 도배·도장불량,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누수까지 약 8만 5,000여 건의 하자민원으로 입주민들의 안전 및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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