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박물관 체험행사 <순천시 제공>
이 기간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등 두 시립박물관의 방문객 수가 작년 대비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립박물관은 매년 여름 방학·광복절 기간에 한국 근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도 매년 꾸준히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질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했다.
특히 전통 매듭을 이용한 소원 팔찌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는 인기가 좋아 체험 재료를 수급하는데 애로를 느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역사교육프로그램으로 종교와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순천시립 박물관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며, “문화를 즐기는 수준 높은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