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담배소매인 사실조사업무 위탁 협약 체결

내달 1일부터 한국담배판매인회 순천조합이 업무 대행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한국담배판매인회 순천조합과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 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시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한국담배판매인회 순천조합에서 사실조사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순천조합 대행 업무는 담배소매인 점포간 거리 및 점포면적 측정 등 지정기준의 적합여부에 대한 사실조사이며, 담배소매인 지정 신청서 접수, 지정 등의 나머지 업무는 순천시가 처리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한국담배판매인회 순천조합에서 사실조사 업무를 대행할 때 정확성과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담배소매점은 975곳으로 작년 기준 124억원의 담배소비세를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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