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택시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인천형 택시발전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고품격 서비스 구현을 위한 택시발전 종합계획은 6개 분야 37개 세부과제의 전략적 추진(신규사업 22, 확대사업 3, 지속사업 12)을 포함하고 있으며 단기 31건, 중기 4건, 장기 2건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방향으로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5개 과제, 대시민 서비스 향상 9개 과제, 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4개 과제,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계지원 9개 과제, 불법행위 근절 및 안전교육 4개 과제, 소통·공감 행정구현 6개 과제 등이다.
인천시는 택시 친절도 향상을 위한 씽씽 스마일 택시 시책을 추진한 결과 불편민원이 전년도 대비 2.8%가 감소한 3,942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인택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8억9,2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가보조금 259억1,000만원, 카드수수료 27억1,800만원, 통신료 7억7,900만원, 콜비 15억4,600만원 등 총 309억5,300만원을 지원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계 지원이 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고품격 택시 서비스 구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정착으로 택시 선진화 추진과 택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차질없이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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