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박스360(위), 준 | ||
현재 1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600만 명이 온라인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TV와 PC와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준(Zune) ‘애플’사의 ‘아이팟’에 맞서 출시한 MP3 플레이어. 한참 늦은 감이 있지만 여기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장의 카드가 있다.
무선랜이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 간의 파일 공유나 교환이 쉬워졌으며, X박스360의 온라인 기능과 같은 맥락에서 ‘혼자 즐기는 것이 아닌, 우리가 함께 즐기는 차세대 소셜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매김했다.
피터 무어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 수년 안에 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이다”라고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솝박스(soapbox)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의 독보적인 1위 업체인 유튜브를 겨냥한 동영상 서비스. 지난 2월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으나 아직은 베타 서비스만 선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차별화 정책은 사용자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다른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태그 사용이 간편해져서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거의 모든 형식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버추얼어스(virtual earth) 구글의 ‘구글어스’와 대적하는 지도 서비스. 항공사진, 지도, 옐로 페이지(전화번호부)를 결합한 형태로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선명한 화면이 압권이다. 45도에서 바라보는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실감 난다.
앞으로는 지도에 나타난 건물에 가상 광고판을 설치해서 광고 효과도 선보일 예정. 또한 게임, 엔터테인먼트,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사용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