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진행중인 영화 ‘내안의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왕따 고등학생과 엘리트 조폭의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배우 박성웅과 B1A4 진영이 주연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박성웅과 진영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tvN드라마 ‘우아한 녀’에서도 부자(父子)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드라마에서 이미 함께 한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은 두말할 나위 없이 완벽할 것이라는 것이 영화계의 기대다.
이번 영화 ‘내안의 그놈’ 은 ‘조폭마누라’ 각본을 쓰고, ‘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폭력의 법칙’ 등을 연출 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인이앤티는 이 영화의 조연뿐 아니라 단역, 보조출연에 이르기까지 ‘내안의 그놈’을 제작 중인 에코필름과 함께 전 배역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캐스팅 오디션은 배역에 적합한 캐릭터를 갖은 배우를 우선적으로 선발 할 예정이다.
메인이앤티는 기존 중개업체의 캐스팅 관행에서 벗어나 미국 에이전시 시스템을 도입하여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출연섭외를 중개하고 계약체결을 대행하는 전문 캐스팅 에이전시로 현재 방송 3사 및 드라마 외주제작사, 영화 외주제작사와 연계하여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중, 고등학생부터 성인, 시니어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메인이앤티’는 이 영화 뿐 만 아니라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킹덤’(제작 에이스토리, 편성 넷플릭스), 영화 ‘챔피언’ (위너브라더스) 등의 캐스팅도 진행 협의 중에 있다.
‘내안의 그놈’ 에 대한 캐스팅 오디션은 역삼동 메인이앤티 사옥에서 8월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