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송도근 케이블 카 현장 방문 공사 진척 상황 챙기다
삭도 제작 공급 업체인 프랑스 POMA사의 기술자(Peter Gogl)가 사천바다 케이블카 초양정류장 현장에 투입되어, 케이블카 주요 기계장치를 설치하는 등 적기준공을 위하여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산 기계자재 주요부품인 구동활차, 캐빈, 와이어로프, 동력장치, 새들, 정류장 운영시스템 등이 있다. 오는 9월말에 탑승 장치인 10인승 캐빈 45대가 마지막으로 도착 할 예정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프랑스 POMA사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가 될 수 있도록 견실시공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랑스 POMA사 “현지(프랑스) 공장에서 2번의 조립과 분해 과정을 거쳐서 사천바다 케이블카 현장으로 반입되었으며, 반입된 이후에도 현장 설치 전 여러 차례 점검을 철저히 하여 설치되었기에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말했다.
이어 “삭도 운영 시에도 안전장치가 약 24개 있다. 프랑스 POMA사는 1936년 창립된 이후 전 세계 80개국 8,000곳에 케이블카를 제작, 납품함으로써 세계의 선두주자에 있다”며 케이블카의 강자임을 자부했다.
한편, 사천시관계자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금년 12월 정도에 중형 캐빈 45대가 초양도에서 각산까지 길이 2.43km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충분한 시운전을 거쳐 안전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된 후 관광객이 많은 내년 봄에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 운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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