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2017년 교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8월 30일 오후 3시 30분 교양학관 화상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대학 내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직원의 반부패ㆍ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 교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30일 오후 교양학관 화상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가좌, 칠암, 통영 캠퍼스 모든 교직원이 참석했다. 해양과학대학 교직원은 화상으로 연결하여 결의대회에 함께했다.
결의대회는 교직원 대표가 반부채ㆍ청렴을 결의하는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참가자 전원 청탁방지담당관(총무과장) 주재로 청렴구호를 제창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재무과 이윤임 과장과 의과대학 김기옥 주무관이 대표로 낭독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에서 경상대 교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사명감ㆍ자긍심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제창한 청렴구호는 ‘부패 Zero, 청렴 GNU’이다.
경상대는 전 직원과 학과장 이상 보직교수에 대하여 연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매월 7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청렴메시지를 전 교직원에게 발송하고 있다. 또한 청렴 취약시기인 휴가철ㆍ명절에는 청렴의지를 환기시킬 수 있는 청렴경고등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경상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014~2016년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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