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전시물 기증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철도연구동아리 WRR(Woosong Rail Research 대표 김종한)는 충북 영동군 황간역에 직접 디자인해서 만든 ‘황간역의 발자취’ 전시물을 역 갤러리에 설치했다.
가로 450cm 세로 40cm 크기의‘황간역의 발자취’는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이래 112년의 세월동안 황간역이 겪은 주요한 변화들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사진과 설명으로 디자인하여 지역 주민과 철도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기차역이 지닌 세월의 발자취를 찾아내고 이를 디자인하여 전시물로 만들어 기증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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