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거제 이수도, 6일 하동 대도, 7일 통영 사량도 내지마을·덕동마을
도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사업팀을 초청하여 5일부터 7일까지 4개 도서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도서마을은 거제시 이수도(5일), 하동군 대도(6일), 통영시 사량도 내지마을과 덕동마을(7일)이다.
문화적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병원선 의료진이 순회진료를 제공하고 진료장소인 마을회관에서 춤, 노래, 연극 등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 어르신들이 듣거나 부르고 싶은 노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디스크자키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마을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고,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정신적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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