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14일 230년 전통의 글로벌 금융기관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BANK)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STP Award를 수상했다.<사진>
STP Award는 해외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지표로 ‘외화송금자동처리비율(STP Rate: Straight-Through Process)’이 높은 은행에 매년 수여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은행의 업무처리 능력 및 해외송금 서비스 경쟁력이 뛰어남을 의미하는데 부산은행은 2001년 이후 HSBC, Bank Of America 등 세계 유수 은행으로부터 꾸준히 STP Award를 수상해오고 있다.
BNK부산은행 정희정 금융시장지원부장은 “뉴욕멜론은행 등 글로벌 금융기관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 우수기관으로 꾸준히 선정되는 것은 부산은행 외화송금처리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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