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신임 행복도시건설청 차장.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김진숙 전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이 행복도시건설청 신임차장에 승진, 임명됐다.
김 신임차장은 인천 출생으로 인화여고와 인하대 건축학과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건설교통부 건설안전과장, 국토해양부 기술기준과장, 기술안전정책관, 항만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등 기술 분야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국토교통부 최초의 여성 수장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맡았다.
김 신임차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살려 행복도시를 안전하고 여성 친화적인 명품도시로 조성하는데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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