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금남·부강·장군·연기면(4개면)에 총 1150여점의 기준점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구축하고 망실 및 훼손된 기준점을 발굴·정비하는 등 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측량에 따라 현재까지 500여점을 완료, 연말까지 650여점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 일제강점기 지적측량제도의 잔재를 청산하고 GNSS(범세계 위성항법시스템)의 정밀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적측량에 활용해 지적재조사, 지적확정측량,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적측량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LX공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법규 및 업무처리방법을 공유하고 지적불부합지(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 정리 방안, 지적측량 수행 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현재 좌표계는 일제강점기에 일본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구축한 동경측지계로, 국제표준 세계측지계와 비교할 때 북서쪽으로 약 365m 편차가 발생된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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