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두 가지로, 일반부문은 ▲역세권, 여객터미널, 교량, 유원지 등 도시기반시설 부문 ▲주민센터, 도시관, 문화·전시시설, 주거단지 등 건축 부문 ▲랜드마크, 주요 결절점, 공원, 하천, 산책로 등 경관 부문 등이다.
특별부문은 ▲보도, 가로시설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안전한거리·공원 부문 ▲휀스, 벤치, 안내표시 등 편리한 공공시설물 부문 ▲중앙동 미나리길, 쌍용동 주공7단지, 신부동 천안천 등 기본벽화 부문 ▲천안명동대흥로 상점가 상징조형물을 디자인하는 원도심 상징물 부문 등이다.
응모자격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재학생이나 휴학생도 가능하다. 출품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되며 공동 출품은 최대 3명까지 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1차 입선작은 11월 1일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보되며 2차 신청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방문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적용 가능성, 대상지 이해도, 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된다.
대상에게는 천안시장상과 시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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