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연휴가 긴 이번 추석 여행객 및 빈집 증가로 침입범죄가 많아질 것이 우려됨에 따라, 사건 발생이 예상되는 장소에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상시보다 가정폭력과 음주관련 신고가 많아지는 점을 감안, 가정폭력 위기가정을 집중 점검하고 지나친 음주로 인한 행패소란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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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이 집중되는 버스 터미널·기차역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해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테러취약시설에 대해 112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테러 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이 외에도 상습·악질적인 조직폭력 및 주취폭력에 대해서는 종합적·입체적 수사로 여죄까지 철저히 밝혀 엄정 대응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총 동원해 지역 치안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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