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1100만원 상당의 계란을 기탁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사)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는 지난 18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1100만원 상당의 계란을 기탁했다.
이번 축산물 情(정)나눔행사는 지역사회 소회계층을 대상으로 축산인들의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기탁된 계란은 거제·통영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54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거제축협 김수용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축협 하태정 조합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나눔축산운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축산에 대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가치와 이미지를 고양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물 정나눔행사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축산체험, 경종농가 일손돕기 등 농촌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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