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환경행정학회 주최로 열린 우수환경정책 발표회에서 아산시의 친환경녹색도시조성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복기왕 시장은 아산시가 추진 중인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사업과 자연정화습지 조성, 친환경 에너지타운조성 등 추진사례를 소개했다.
아산시는 이 사업들을 통해 하천의 근간인 도랑을 어릴 적 추억의 생태공간으로 회복시켰으며 특히,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화석에너지 사용 없이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 만들기 선도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환경단체의 전문가의식, 맞춤형 환경교육, 기업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실질적 구축을 성공요인”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2017년 말까지 45개 마을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개천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8개 마을에 자연정화생태습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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