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이 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 오른쪽이 부산시수의사회 천병훈 회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20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천병훈)와 ‘동반성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사 전용 대출의 금리 및 한도 우대,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자산관리/세무 및 부동산 관련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부산시 수의사회 소속회원에게 제공한다.
특히 부산시수의사회 소속 회원들은 부산은행 수의사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BNK VET(수의사)론」을 통해 0.20%의 ‘특별 협약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최저 연 2.92%(2017.9.20 기준)의 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수의사회는 협약 내용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소속 회원들에게 부산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수의사회 소속 회원 300여명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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