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민속놀이 경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가오초, 대전태평초, 대전중리초에서 동부 지역 초등학교 47개교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7회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76개팀(1,136명)이 참가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민속놀이와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제기차기, 널뛰기, 사물놀이, 농악, 창작민속무용 등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시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민속놀이 경연 대회
최경노 교육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올바른 사회성 발달과 바른 인성 함양에 있어 우리나라의 순수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과 학습이 절대 요구되는 시기”라며 “이번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통해 민속놀이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느껴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여가활동과 바른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