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7.9.21 사진/ 청와대제공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내고 “강력한 압박과 제재라는 국제사회의 대북기조에 역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일촉즉발로 치닫는 한반도 위기상황 속에서도 대북지원과 대화해결을 주장하는 우리 정부가 자칫 미국과 일본 등 국제사회로부터 ‘이해 못할 국가’로 치부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3박5일간의 유엔총회 정상외교를 마치고 22일 귀국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