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캡쳐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7회에서 서 사장의 비서 수영은 천우희가 넘긴 자료를 보고 크게 놀랐다.
비서는 “설마 파쇄기에 넣고 돌린거 다시 붙인거에요?”라고 물었다.
천우희는 “이거 사실인지 확인만 해줘요. 그럼 귀찮게 안 할게요. 수영씨 서 사장 비서였잖아요”라고 매달렸다.
비서는 “언니 이렇게 만난 거 알면 서 사상이 가만 안 둘거에요. 언니 무서워서 번호 바꾸고 튄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천우희는 “수영씨가 나설 수 없으면 붙잡을 수 있는 동아줄이라도 줘요”라고 부탁했다.
천우희는 곧바로 미드타운을 조사했던 차 검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차 검사는 좌천이 아닌 정상적인 인사발령이었다고 주장했다.
천우희는 “검사님만 뭘 안 받아서 좌천 된 것이라 들었다. 그 뭔가가 뭐에요. 큰 회장님이 주면 꼭 받아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차 검사는 “어디까지 알고 왔어요”라며 천우희를 바로 바라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